from Diary
2008/10/10 17:14
맛있는 음식이 먹고 싶은데 막상 맛있는 것은 알고 있어도 그 외의 요리는
잘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로운 식당이나 카페를 찾아가는 편이지만 결국 늘 가던 곳에 더 자주가게 되고
가던 곳에 가면 먹는 것만 먹는다.
그 집은 이게 맛있으니까 하면서 결국 다른 음식은 시도조차 안해보는거다.
커리를 처음 먹게 됐을 때 해물이 들어간 커리를 먹고나서 아직도 커리는 해물커리만 먹고 있다.
입이 짧은 것은
아닌데 새로운 장소는 쉽지만 새로운 맛은 어렵다.
예전엔 가장 단 커피, 치즈가 듬뿍들어간 오븐스파게티였는데
이젠 아메리카노 아니면 크림소스다.
사실 내 입맛은 아직 먹어보지 못한 음식에 더 맞는지 모르겠다.
이제는 한 번도 안 먹어본 요리를 먹거나 늘 시키던 것 외의 것을 먹어봐야겠다.
아 배고파.
어쩌다보니 몸무게가 또 줄어 50대로 진입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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