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마지막 강의

from Note 2008/08/15 16:02
#랜디 포시의 마지막 강의를 다 읽었다. 장벽이란 것은 나를 가로막고 있는 것이 아니라
간절히 원하지 않는 사람을 걸러주는 것이라는 것과 포기하지 말라는 진리를 다시 알려주었다.
일단, 정말 생의 마지막에 온 사람이 전하는 메시지니까. 그렇다고 눈물에 호소하거나
어줍잖은 지식들을 끄적여 놓은 느낌이 아니라서 단숨에 재밌게 읽었다.(시크릿 아류작들이 너무 많잖아)
이 강의는 그가 그동안 준비했고, 살아왔던 삶 속의 한 기회이고 결과물이지 우연한 계기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그가 엄청난 업적으로 유명한 사람이라 (그의 분야에서 공헌한 바는 크지만)
마지막 강의가 유명한 것이 아니라 그의 인생에서 겪었던 지혜나 부딪힘 그리고 과오들을 들어
'절대 이러지말라'고 말하는 것보다 앞으로를 살아감에 있어서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때문에,
그리고 그가 정말 마지막까지 직접행하였기 때문에 이 강의가 수많은 사람에게 감동과 가르침을
준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요즘에 누가 날 좀 가르쳤으면 한다거나, 이끌어 줬으면 하는 생각을 자주 하니까.
질질 끌려갈 자신있다!
그리고 '공원은 8시에 문을 닫는게 아니라, 8시까지 열려있다' 는 사고로 생각하기로 한다.

#이거 꼭 봤으면 좋겠다. 난 다 못알아들어서 책을 산거지만(...)

그래, 사실 반도 못알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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