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

from Diary 2008/08/13 12:27
요즘에는 괜히, 왠지 모르게 과거를 곱씹고, 그걸 해명하고 끄집어내려는지 모르겠다.
구태여 강조할만한, 자랑할만한 일도 아닌데 '그땐 이러저러해서 그랬어' 하는 식으로
내 입장을 피력하거나 과거를 내 식대로 재해석하고 있다.
마음속에 간직은 하면서도 이렇게 질질 끌고 오는 타입은 아니었는데
나 편하라고 남 입장은 생각안하고 내 나름의 변명을 늘어놓는다.
내가 그랬던건 다 이유가 있었어 하고 말이다.
그래도 지금까지 속은 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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